조간 신문에서 대통령실이 MBC를 순방 기자단 비행기 탑승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기사를 봤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탑승만 제외됐을 뿐 민항기를 타고 오면 정상적인 취재 활동은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조치하는 이유는 저번에 국익을 해를 끼칠 만한 발언을 보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솔직히 많이 좀스럽다고 생각했다. 일국의 정부가 언론사를 상대로 어린 아이가 할 만한 감정적인 대응이나 하고 말이다. 아무리 적대적인 언론사라고 해도 정부는 공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부의 행동도 좀스럽기 그지 없지만 그 대통령이 속한 당의 국회의원들의 무작위적인 옹호도 좀스럽다. 배현진 씨는 과거의 문재인 정부도 그런 행위를 했고, MBC는 부자 언론사이기 때문에 민항기 타고 와서 취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