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경험 없으신가? 나는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휴대폰으로 구글 검색을 자주 활용한다. 그래서 검색을 위해 구글 검색을 하는데, 카톡이 많이 와있다.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들어가서 내가 입장해 있는 채팅방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훑어본 후에, 나에게 온 1:1 채팅에 답장을 해준다. 이후 마침 내가 관심 있는 주식이 5% 상승했다고 토스 앱에서 푸시 알림이 온다. 무슨 일인지 궁금한 나는 토스 앱으로 가서 해당 주가를 확인한다. 토스 앱에 들어간 김에 내가 산 주식과 관심 있는 주식이 현재 얼마인지 스크롤을 내리면 확인한다. 토스앱을 나온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 뭐 할려고 핸드폰 켰지?' 나는 이런 경우가 적지 않다. 하루에 휴대폰을 10번 사용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