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돼지(?) 교수에게 간디가 한 말
어느 책 리뷰 유튜브에서 간디와 관련된 인상적인 일화가 있어서 소개한다.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이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먹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그에게 얘기했다.피터스 교수: 간디씨,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없답니다.간디: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얼른 날아가겠습니다.복수심에 불탄 교수는 다음번 시험에서 간디를 골탕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피터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피터스 교수: 간디씨가 길을 걷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어요. 한 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