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떻게 지금 이 모습이 됐지?", "앞으로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같은 질문을 한 번이라도 품은 적이 있는가. 궁금하기는 한데, 찾아볼 만큼 열정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 그런 질문들. 적어도 나에게 경제는 그런 유의 질문들이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지만, 주도적으로 알아볼 만큼의 열정은 없는 경제.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을 찾았다! 이 책은 거시 경제, 미시 경제, 금리, AI, 기후 위기 등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 조각을 여러 챕터를 통해 설명한다. 짧은 챕터로 되어 있어서 자투리 시간마다 읽으면 매우 좋다! 경제에 대한 지식이 많이 않은 이가 읽으면 매우 좋겠지만, 다루는 내용은 가볍지 않으니 얕보지 마시라. (읽으면서 저자의 정치적 성향을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