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기계발 관련 도서는 예전부터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주로 읽는 경제나 인문학 도서보다 하는 얘기가 추상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내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한 마디로 별로 공감이 안 되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오면서 크든 작든 어떤 목표를 성취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요즘 들어 성과를 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다. '어떻게 하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다보니 이 책이 눈 앞에 있었다. 언젠가부터 내가 소비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 짧게는 1시간, 길게는 하루. 그리고 하루하루가 모여서 1년이 되고 1년이 모여서 10년, 그리고 이게 내 인생을 구성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 하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