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튜브 마케팅에 당한(?) 책이다. 아니 당했다는 표현보다는 추천받은 책이라 해야 맞겠다. 이 책은 폴리매스에 대한 책이다. 혹시 폴리매스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이 책에서 이 단어를 처음 접했다. 그래서 책팔이를 위해 만든 단순 마케팅 용어인 줄 알았는데, 폴리매스(Polymath)는 이미 존재하는 영단어다. 폴리매스는 '박식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 많은 지식을 가진 이를 우리는 박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폴리매스는 단순히 박식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 책에서는 폴리매스를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를 하는 이라고 정의한다. 즉 단순히 박식한 사람이 폴리매스는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