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1만 권 독서법 by 김병완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독서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독서법에 대한 책을 3권째 읽지만 아직 '아, 이거구나!' 하는 인사이트에 대한 건 얻지 못했다. 이번 책도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어떻게 책을 읽게 됐고, 책을 읽은 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에 대한 저자 개인적인 경험이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유익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내게 엄청나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지는 못했다. 아니 내 내공이 아직 부족한 걸 수도... 솔직히 중간에 추석도 끼고 노트북도 새로 장만해서 들뜬 마음에 연속적으로 책을 읽는 데 실패했다. 그래서 머릿속에 책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최대한 기억에 의존해서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틀린 정보가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