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Lisa Feldman Barrett 이라는 저명한 신경과학자가 쓴 책으로 맨 앞의 한 개의 챕터와 뒤의 7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책 이름이 7 nad 1/2 lessons인 이유는 첫 번째 챕터가 1개의 강의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이유라고 그녀는 밝혔다. 하지만 첫 번째 챕터 역시 1개의 강의로 엮어도 될 만큼 내용이 훌륭하다(특히 나 같은 뇌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일반인에게는..).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뇌란 무엇일까? 이 무거운 단백질은 우리에게 어떤 효익을 주지? 나는 뇌가 있음으로써 우리는 생각할 수 있고, 이 생각의 힘 덕택에 우리 인간이 이 행성의 주인인 양 으스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 아이디어여서 아마 이 아이디어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