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프리랜서 시대가 된다고들 한다. 우리는 흔히들 직장인을 월급만 축내는 사람들, 혹은 생각하지 않고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기업에 들어가면 개인의 생각은 정녕 말살되는 것인가? 정답은 없다. 이런 유의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제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 나 역시 직장인은 노예이며, 나는 절대 직장인 '따위'는 되지 않으리라고 결심했지만 이것은 편협한 생각이며 나의 이익에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상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르다. 직장인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직장인이 적성에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향후 내가 사장이 돼서 직원을 채용해야 할 때,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장 밑에서 그 누가 일하리?..